친애하는 DBCSI 가족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CSI 가족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동안 임직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명실상부한
업계 최고의 손해사정 회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신 직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라고도 하는데 ‘계(癸)’는 먹거리를 상징하며, ‘묘(卯)’는
생활력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어려움을 지혜롭게 이겨내고 창의성 있게 먹거리를 마련하는 토끼처럼 새해에는 질적
성장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확고한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 22년은 회사가 고효율과 고성과 조직으로 발돋움하는 전환점이 되는 한 해
였습니다. 高MR 대응체제 구축과 핵심업무별 프로세스를 고도화 하였고, 보험시장과 보험문화
건전성 확립에 업계를 선도하였다고 자부합니다.
장기보상의 경우 전문심사를 필두로 高MR 허위입원을 적발하여 약 7백억의 부당청구
보험금을 제어하였으며, 암Claim, 7대高손해, 비급여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제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하여 과잉청구 보험금에 대한 누수방지에 앞장 섰습니다.
일반보상의 경우 누수사고 전담팀 운영 및 공사비용 적산기법 정교화를 통하여 업계
물보험 심사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으며, 조사역량 향상을 통하여 人/物 고액조사 인력
을 확보하고, 핵심보종을 9개에서 16개로 확대하였습니다.
사랑하는 DBCSI 직원 여러분. 高금리/高물가로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코로나 사태가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됨에
따라 생계형 보험사기와 신종 MR이 날로 증가하는 등 손해율 악화 요인이 도처에 잠재
하고 있습니다.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변화에 주도적으로 앞서 가기
위해 몇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선제적 MR 대응 태세 완비입니다. ‘무엇이든 준비되어 있다면 두려울 것이 없다.’라는 의미로 쓰이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은
우리가 하는 업무에 가장 적합한 사자성어로 보여집니다.
MR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이슈화가 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제압해야 하겠습니다.
업무 처리 중 확인되는 사소한 의문점도 표면화하여 新MR 유형으로 분류/관리하고,
그에 맞는 새로운 조사/심사 기법을 끊임없이 연구/개발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철저한 손해액 관리입니다. ‘업계 Top1 손해사정회사’에 걸맞는 보상 전문가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기본과 원칙’에 따른 손해액 관리를 해야겠습니다.
‘기본과 원칙’中‘기본’은 업무 全 공정을 이해하는 것이고‘원칙’은 약관에 근거한
正道보상 입니다.
우리 회사가 지금까지 지켜 온 ‘기본과 원칙’은 건전한 보험문화와 시장환경 조성에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셋째, 업무효율 및 고객서비스 향상입니다. 회사는 지속적 전문화〮정예화를 통하여 효율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직원 여러분들도 고객에게 어떻게하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 할 지를 스스로
고민하고 우수한 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1,100만 고객이 믿고 찾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의 여정에 동참해 준 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더 나은 미래와 좋은
회사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끝으로 직원 여러분들의 가정과 건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라며, 희망하는 일들이 모두
성취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DBCSI 대표이사
전 흥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