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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소개


동대리가 떴다

동대리가 떳다_134호
날짜
2024-12-27 10:05:34
조회수
111
동대리 24년 12월호 – 134호제목 : 하루에 병원을 6.9번 갔다<내용 요약>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외래 365회 초과자로 인해 과도한 예산 지출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동대리가 외래 365회 초과자들의 청구 건을 처리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후배 직원들에게 강의하는 내용입니다.<등장인물>1. 나외래 : 50대 여성, 감기 등으로 하루에도 수차례 병원 외래 진료를 보는 고객, 편한 복장.2. 김주임 : 20대 남성, 동대리가 속한 팀의 직원으로 양복에 넥타이를 한 모습.3. 기타 : 30대 남성, 동대리가 속한 팀의 직원들로 모두 양복에 넥타이를 한 모습.4. 동대리<시나리오>#1. CSI 사무실(나외래의 청구 건을 배당받은 동대리)동대리 : 나외래님은 작년 1년간 병원 다니신 건을 한번에 청구하셨네. 근데 심한 병도 아니고 감기로 이렇게나 많이 병원을 가다니….하루에 7번 병원을 가신 날도 있네. 고객님을 한번 만나봐야겠다.#2. 나외래의 집(나외래의 청구건 면담을 위해 방문한 동대리)동대리 : 안녕하세요 고객님. 금번 감기 관련 보험금 청구건으로 방문드렸습니다.나외래 : 네 궁금하신게 있으면 물어보세요.동대리 : 유사한 증상으로 하루에 7곳의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보신 날도 있고, 지난 1년동안 365회 이상 병원을 가셨습니다. #3. 나외래의 집동대리 : 통상적인 횟수보다 병원을 많이 방문하셨는데 이유가 있나요?나외래 : 이 병원, 저 병원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이 빨리 치료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여러 번 갔어요. 문제가 있는 건가요?#4. 나외래의 집동대리 : 불필요하게 병원을 가시면 건강보험공단의 보험 재정이 부족해져서 정말 치료가 필요한 분들이 피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추가로 “실비 보험으로 해결하면 되지 않냐”라고 생각 하실수 있지만 실비 보험료도 상승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가입자들의 부담이 커질것입니다.나외래 : 불필요하게 병원을 가면 그런 문제가 생기는군요. 정말 필요한 경우에만 병원을 가야겠네요.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5. CSI 사무실김주임 : (고민하고 있는 표정)동대리님, 건을 하나 받았는데 신경통으로 하루에 9번 병원을 가시고, 작년 한해 동안 365회 이상 즉 하루에 한번 이상 병원을 다니셨습니다. 이런 경우 특이사항이 없으면 보험금 지급하고 마무리하면 되나요?동대리 : 나도 비슷한 건을 이번에 담당했는데 그냥 마무리하기 보다는 고객님에게 불필요하게 병원을 가실 경우 건강보험공단의 재정 손실과 실비 보험료의 상승으로 국민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안내하는게 좋을 것 같아.#6. CSI 사무실김주임 : 고객님들에게 불필요하게 병원을 가면 고객 개개인들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다는 내용을 안내하면 국가와 개개인들의 재정을 보호 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 효과가 있겠네요.동대리 : 이럴게 아니라 내가 강의를 한번해야겠다.#7. 회의실(학원 강사로 변신한 동대리, 직원들은 약 10명 책상에 앉아있는 모습을 그려주세요)동대리 : 지금부터 의료 쇼핑을 방지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교육을 시작하겠습니다.의료 쇼핑은 환자가 동일한 질병으로 하루에 여러 곳의 병원을 다니며 중복으로 진료를 받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건강보험공단의 재정 손실로 이어져 나라에서 환자의 진료 비용에 대해 지원을 해줄 수 없어지고, 실비 보험료도 상승하는 영향이 있습니다.김주임 : 동대리님 연간 외래 365회 초과자에 관한 통계 수치도 있으면 알려주세요.#8. 회의실동대리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2천명 이상이 1년에 병원을 365회 이상 방문했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해 외래 최다 이용자는 2,535회로 하루 평균 6.9회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공단에서도 본인부담차등화를 시행하는 등 의료 쇼핑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 만큼 저희도 의료 쇼핑으로 인해 이러한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고객님들에게 안내하여 건전한 의료 이용 문화 조성에 앞장서면 좋겠습니다.#9. 뉴스 보도 화면뉴스 제목 : 하루에 병원 6.9번 갔다. 자부담률 높여도 ‘의료쇼핑’ 지속보도내용 : 최근 5년 간 외래진료 ‘연 365회’ 초과자 1.2만명(기사중략)“공단은 건전한 의료 이용 문화 조성에 의료계와 함께 제도 개선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경제_ 하루에 병원 6.9번 갔다. 자부담률 높여도 ‘의료쇼핑’ 지속_2024.10.16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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