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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소개


동대리가 떴다

동대리가 떴다_137호
날짜
2025-07-21 09:52:31
조회수
139
동대리 25년 3월호 – 137호제목 : 억대 산재금 타먹은 외국인노동자<내용 요약>나행정은 행정사 사무실에서 일한 경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의 고의 사고를 꾸며주고 산재를 받을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수수료를 받았습니다.동대리가 관련 건을 처리하며 외국인 노동자들의 상해 사고가 고의 사고인 것을 확인 후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는 내용입니다.<등장인물>1. 나행정 : 50대 남성, 행정사 사무실에서 일한 경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의 사고를 꾸며주는 역할, 정장 복장의 모습2. 우즈벡 노동자1 : 30대 남성, 우즈베키스탄 출신 노동자로 우측 새끼손가락을 도끼로 자해, 작업복을 입은 모습3. 우즈벡 노동자2 : 30대 남성, 우즈벡 노동자1의 소개를 받고 나행정을 찾아가는 노동자로 우측 새끼손가락을 벽돌로 자해, 작업복을 입은 모습4. 김소개 : 30대 여성, 우리나라로 귀화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여성으로 나행정과 우즈벡 노동자들을 통역해주는 역할, 캐주얼 복장의 모습5. 동대리<시나리오>#1. 공사 현장우즈벡 노동자1 : (우즈벡 노동자2에게) 야 너 곧 체류 기간 만료되잖아, 우즈벡으로 돌아갈꺼야?우즈벡 노동자2 : 우즈벡으로 돌아가면 안되는데 한국에서 더 일해야되는데, 형도 체류 기간 곧 만료되지 않아?#2. 공사 현장우즈벡 노동자1 : 나는 체류 기간 연장됐어, 너도 연장하고 싶으면 내가 방법을 알려줄게,우즈벡 노동자2 : 그런 방법이 있어? 나도 알려줘(지난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3. 나행정 사무실우즈벡 노동자1 : 안녕하세요 저 친구 소개로 왔습니다. 체류 기간 연장도 해주시고 산재도 받게 해주신다고 들었습니다.나행정 : 잘 왔어요. 내가 돈도 벌고 한국에 더 오래 있을 수 있게 해줄게요.(나행정의 시나리오 대로 도끼로 우측 새끼 손가락을 다친 우즈벡 노동자1은 이후 상해 보험금도 청구 후 지급받았습니다.)#4. 공사 현장우즈벡 노동자1 : 내가 알려준 방법대로 하면 돈도 벌고 한국에도 더 오래 있을 수 있어.우즈벡 노동자2 : 나도 한번 해볼게 고마워(이후 우즈벡 노동자2는 나행정의 시나리오 대로 벽돌로 우측 새끼 손가락을 고의로 찍고 상해 보험금을 청구했습니다.)#5 CSI 사무실(우즈벡 노동자2의 상해 사고 건을 배당받은 동대리)동대리 : 이번에는 외국인 보험 청구 건을 받았네. 고객님께 연락을 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해봐야겠다.(면담을 위해 카페에 방문한 동대리)#6 카페동대리 : (놀란 표정)어? 김소개님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다른 우즈벡 노동자 보험금 청구할 때 저랑 만나셨는데 또 뵙네요.우즈벡 노동자2 : 안녕하세요김소개 : (당황한 표정)아…안녕하세요 우즈벡 노동자2가 한국말이 서툴러서 제가 또 통역하러 나왔어요.#7 카페동대리 : 지난번 고객님도 그렇고 이번에 고객님도 비닐하우스 공사 작업에 참여하다가 사고가 발생했네요. 작업중에 다치셨는데 산재 처리도 받으셨나요?김소개 : 네 어쩌다보니 사고 내용이 비슷하네요…근로복지공단에서 산재 승인도 해줬어요. 그러니 보험금도 빨리 주세요.동대리 : 사고 관련 내용 확인 후 연락드리겠습니다.(사무실로 복귀한 동대리)#8 CSI사무실(우즈벡 노동자1과 우즈벡 노동자2의 사고 기록을 비교해보는 동대리)동대리 : (심각한 표정) 회사 이름부터 사고 내용까지 똑같네. 통역을 나온 사람도 똑같고… 수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동대리는 고의사고 내용 가능성을 경찰서와 근로복지공단에 제보한다, 조사결과 우즈벡 노동자들의 사고에는 나행정의 고의사고 도움과 불법적으로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9 뉴스기사뉴스제목 : 도끼로 서로 손가락 찍었다.’억대 산재금’타먹은 외노자 수법보도내용 :  도끼 등을 이용해 손가락을 절단한 뒤 근로 중 사고가 일어난 것처럼 위장해 억대 요양 급여를 타낸 외국인들과 이를 도와준 내국인이 붙잡혔다.(기사 중략)A씨의 명의로 된 사업장에서 같은 국적, 같은 내용의 산업재해가 계속 일어나는 걸 수상하게 여긴 근로복지공단 제보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_도끼로 서로 손가락 찍었다.’억대 산재금’타먹은 외노자 수법_2025.01.22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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